과몰입
오늘은 진심 장마 지나고 폭염이었던 것 같은데 새벽에 진짜 너무 더워서 열 번은 넘게 깬 것 같다.. 자다가 에어컨 틀고 끄고 틀고 끄고 진짜 죽고싶더라 너무 더워서.. 난 더위도 많이타고 추위도 많이타는데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ㅋㅋ 하 원래는 알람끄고 더 자는데 오늘은 그러질 못하겠더라 일어나자마자 찬물샤워했다 아무튼 일어났는데 속이 너무 안좋은거 그냥 입맛이 없었음.. 엄마가 고기 해주냐 그랬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넘어갈 것 같아서 먹기 싫다했음 근데 아빠가 이제 11시 반 정도 되니까 뭐 먹어야하지 않겠냐길래 그냥.. 냉면이라도 먹고싶다니까 먹자면서 시켜줬다 그래서 온가족 시원한 음식 먹었음 근데 그러고나서 할 게 너무 없는거 계속 축축 처지고 하고싶은건 없고.. 티비 보다가 아빠가 볼 거 없냐해서..